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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상식

'요양원 vs 요양병원' 차이점과 선택 기준

by ţţ 2024. 4. 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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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령인구가 늘어나면서 일상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경우 도움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. 그중 요양원과 요양병원을 생각하게 되는데요. 둘은 무엇이 다르고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는지 알아봅니다. 

 

설립 근거 및 재원

요양원 요양병원
노인복지법에 의거 설치
노인장기요양보험 적용
의료법에 의거 설치
건강보험 적용

 

입소대상과 자격조건

요양원 요양병원
65세 이상 노인(60세 이상 만성질환자 가능)
장기요양 등급 1~5등급 판정자
의료적 치료가 필요한 노인, 만성질환자(정신질환, 전염성 질환 제외)
의료보험 적용 기준 충족

 

제공 서비스

요양원 요양병원
기본활동 및 도움활동 지원, 의료관리 재활치료, 사회활동지원 등
*제한적 의료서비스
=> 일상생활지원 및 기능 회복 목적
치료, 재활, 진단 등 의료서비스 24시간 제공
기본활동 및 도움활동 지원 가능
=> 의료적 치료 및 관리 목적

 

비용

요양원 요양병원
요양비, 식비, 간병비 등
월 80~90만 원(월 40~50만 원 + 식사,간식비)
노인장기요양보험적용
입원비, 진료비, 약물비 등
월 120~150만 원(월 60~80만 원 + 간병비)
건강보험적용

 

 

요양원 vs 요양병원 선택 기준

요양원

일상생활 수행능력이 떨어져 요양서비스가 필요하지만 심각한 의료적 문제가 없다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

*전국에 약 4,300곳/ 연간 입소자 수 22~23만 명

 

요양병원

심각한 질환 또는 장애가 있어 지속적인 의료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 중심적인 관리가 가능한 요양병원이 적합

*전국에 약 1,400곳/ 연간 입소자 수 38~39만 명

 

 

여기에서 의문점이 생기는데요. 요양원이 요양병원보다 많고 비용도 저렴한데 왜 입소자 수는 더 적을까요?

이유는 이렇습니다. 요양원 이용을 위해서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아야 하는데 심사가 가까롭다보니 요양병원을 이용하게 되는 것입니다.  다음에는 요양원 이용을 위한 '장기요양등급'에 대해 알아보고 신청방법까지 소개합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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